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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친정집(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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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니
댓글 1건 조회 6,805회 작성일 10-04-0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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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들이 친정집을 찾아가는 마음으로 직접을 장을 보아서 어르신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어 점심식사를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즐거운 친정집 프로그램을 

진행 하였습니다.

 

  항시 홀로 외롭게 지내시거나, 만나시는 분들끼리만 알고 지내시는 어르신들께 자원봉사자의 방문은 오랜만에 설레고 즐거운 경험이 되었습니다. 어르신들께서 "너무 좋다" "오랜만에 즐거웠다", "점심을 너무 맛있게 먹었다", "음식솜씨가 어떻게 이렇게 좋냐?" 하시며 자원봉사자와 저의 손을 꼭 잡으시며 몇 번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뭐 그리 큰 일을 해드렸다고  감사하다고 인사하시고 함박웃음을 보이시는 어르신들께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 들게 하는 시간이 이었습니다. 

 

  특히 잡채를 좋아하시는 어르신과 나물무침을 좋아하시는 어르신이 계셨는데 저희가 임의 대로 선정한 메뉴가 잡채와 나물무침이라서 찰떡 궁합의 점심상 차림이 되었습니다. 점심식사 후 어르신들과 설거지 가위, 바위, 보를 한 결과 한 어르신이 술래가 되어 집안이 온통 웃음 천지가 되기도 했구요(설거지는 자원봉사자가 흑기사로~~~) 노래를 부르자는 어르신들의 성화에 못이겨 자원봉사자와 직원이 노래를 부르며 개다리 춤을 추어 드렸습니다. (어르신들 앞에선 항상 아이죠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식사 후 어르신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바쁘다며 집을 나왔는데 문 밖까지 나오시며 배웅해 주시는 어르신들 때문에 발길이 잘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오늘 하루 어르신들께 행복을 전해 드릴 수 있어서 무척 행복했습니다. 함께 수고해 주신 자원봉사자 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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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을 함께 만드시는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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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르신들과 함께 만든 음식(참 맛나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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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즐거운 점심 식사 !( 이 시간 만큼만은 말씀이 없으신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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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전의 시간 (비장한 각오로 설거지 가위, 바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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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래하며 박수치며(어르신들의 요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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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쉬운 작별 전에 모두 함께 모여 찰칵!!!( 한 가족 같지 않나요?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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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네스님의 댓글

마리아네스 작성일

<p>너무 보기좋네요! </p>
<p>&nbsp;</p>
<p>완전 오랍뜰이식구네요 ㅋㅋ^^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