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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기초푸드뱅크에 눈과 귀를 달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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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복지관은 지금?
댓글 0건 조회 16,491회 작성일 10-05-3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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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에는 물품을 만드는 제조공장에 타 지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푸드뱅크는 강릉광역푸드뱅크와 힘을 합쳐 경기도 지역으로 늘 물품을 수령받으로 갑니다. 한달 평균 4~5회, 이렇게 수령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소외계층에게 직,간접적으로 전달되는데요. 늘푸른지역아동센터에서 지원해주신것에 대한 감사의 편지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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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뜻밖이였습니다. 그저 물품을 수령하고 전달하는 것일 뿐임에도 이렇게 감사의 편지를 보낼줄은 아무도 몰랐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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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감사편지를 보고 좋아하시는 장인호 선생님(푸드뱅크 담당선생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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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직접 작성한 감사편지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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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직접 작성한 감사편지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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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뱅크를 담당하시는 장인호 선생님께서는 월 5~6회의 장거리와 물품전달을 거뜬하게 처리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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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장인호선생님에게도 고민은 있었으니, 다름 아닌 물품수령시 거리에 허비하는 시간이 너무 많다는 것이죠. 경기지역에 생소한 지역을 다니시다 보니 묻고 또 묻고를 반복하십니다. 사회복지단체에서는 아직 네비게이션은 과소비물품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지도에 의존하고 계십니다. 그러니 아침6시에 출발하셔서 저녁늦게 돌아오십니다. 그날 하루는 푸드뱅크 차량에서 물품이 보관되게 되죠. 잉여식품이라는 것이 유통기간이 하루가 급한 물품임에도 길에서 보낸 시간으로 인해 하루를 보내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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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시간의 고된 운전보다 사람을 더 지치게 만드는건 길물어 보는것...겪어 보신분들은 알껍니다. 특히 강원도와 같이 길이 단순한 지역에 거주 하시던 분들은 경기도나 서울에 가면 대 혼란을 겪는답니다.

 

더 많은 친구들이 빠르고 신속하게 간식수령을 받기 위해서는 네비게이션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년 예산 300만원의 푸드뱅크는 차량수리와 주유이외에는 다른 물품을 구입할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네요...^^

제발 네티즌들의 힘을모아 푸드뱅크에 네비게이션을 달아 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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