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마실(8월) > 복지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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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오는 중에도 어르신들과 나들이를 떠났습니다. (좀 쌩뚱 맞죠!!)

비가 좀 조금만 오기를 바라면서 ~~~~

한동안의 무더위 때문인지 촉촉히 내리는 가랑비에 어르신들께서도 시원해서 오히려 좋다시며 허허~~ 하고 웃어 주셨습니다. 차안에서 울려퍼지는 뽕짝 노래에 박수도 치며 민물고기 박물관까지 이동하였습니다. 민물고기 박물관에 도착하여 박물관에 전시된 물고기도 구경하고 물고기 탁본도 떠보았습니다. 

비가 오는 데도 야외수조에 있는 치어들과 철갑상어, 연어 등을 구경하시자고 하셔서 봉사자분들께서 우산을 받쳐가며 같이 구경을 하였습니다. 적극적인 어르신들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맹방의 한 정자에서 간식시간을 가졌습니다. 간식만 즐긴것이 아니라 돌아가며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비가 주륵주륵 내리는 것과는 상관없이 ~~~

비가 오는 와중에 나간 나들이에 어르신들과 봉사자분들 모두 고생은 하였으나 기억에 남는 멋진 나들이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삼척마실 나들이에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분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나들이 사진 )

 

* 박물관 여기저기 둘러보시는 어르신* 

 

  * 절대 잡히지 않는 물고기(3D입체영상)*          * 물고기탁본뜨시는 어르신들*

 

* 비가 오는 와중에도 철갑상어와 무지개 연어 구경 산매경에 ~~~*  *

 

 * 간식도 드시고 노래도 함께 부르시고 => 비가 오고 있답니다. ㅋㅋㅋ*

* 어르신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

 

(사실 단체 사진 찍기 힘들답니다. 어르신들께서 귀찮아 하셔서 그래도 함께 모여서

사진 남기니까 좋네요. 사진찍느라 어르신들 수고 하셨습니다. )